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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 거주 기숙사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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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 거주 기숙사 첫 삽

55억 400만 원 투입 내년 8월 준공 예정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영암군 시종면의 구 한국농어촌공사 시종지소 자리에서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등 복지 증진을 위해 건설되는 이 기숙사는, 예산 55억 400만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09㎡, 지상 2층 23실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 적응 교육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영암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식 ⓒ영암군

기숙사가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안정된 주거 공간을 바탕으로 지역 적응 교육을 받고, 일손이 부족한 영암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영암군은 이번 기숙사 건립 등을 포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농촌인력 수급 대책을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나섰다. 이들이 걱정 없이 지역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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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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