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는 미식 및 체험 중심 여행, 자연과 문화 체험 강화, 가족 및 추억 여행, 웰니스 및 휴식 중심 여행, 개인화 및 맞춤형 여행 증가 등 2025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문화‧체험형 레저시설 조성, 휴식‧힐링을 위한 가족 단위 랜드마크형 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완성으로 관광콘텐츠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릉 관광의 중심인 경포의 수질 개선과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경포호 수질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포호 분수를 중심으로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전망대 등 주변 관광인프라를 더해 경포 일대를 세계적인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경포호 수질개선사업(경포호 분수설치사업)은 '2024 강릉시 정책 설문조사'에서 강릉시민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도 강릉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오죽헌 전통뱃놀이,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통일공원 하늘숲 전망대 등을 완성하고 대관령케이블카, 북부권케이블카, 정동해변열차, 안보등산로종합관광단지 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구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관광지 개발기준 마련 및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여건 조성 및 특구개발사업을 통한 올림픽특구 관광숙박시설의 준공 및 신규사업 유치를 통하여 이러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을 언제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에 따른 관광객 소비 증대를 도모하고, 관광산업 발전으로 제일(第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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