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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강릉'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 본격화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는 미식 및 체험 중심 여행, 자연과 문화 체험 강화, 가족 및 추억 여행, 웰니스 및 휴식 중심 여행, 개인화 및 맞춤형 여행 증가 등 2025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문화‧체험형 레저시설 조성, 휴식‧힐링을 위한 가족 단위 랜드마크형 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완성으로 관광콘텐츠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강릉시

이에 강릉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릉 관광의 중심인 경포의 수질 개선과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경포호 수질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포호 분수를 중심으로 환상의 호수, 달빛아트쇼, 전망대 등 주변 관광인프라를 더해 경포 일대를 세계적인 테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경포호 수질개선사업(경포호 분수설치사업)은 '2024 강릉시 정책 설문조사'에서 강릉시민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도 강릉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오죽헌 전통뱃놀이, 안목 죽도봉 스카이벨리, 통일공원 하늘숲 전망대 등을 완성하고 대관령케이블카, 북부권케이블카, 정동해변열차, 안보등산로종합관광단지 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구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관광지 개발기준 마련 및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여건 조성 및 특구개발사업을 통한 올림픽특구 관광숙박시설의 준공 및 신규사업 유치를 통하여 이러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을 언제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에 따른 관광객 소비 증대를 도모하고, 관광산업 발전으로 제일(第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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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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