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21일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전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2025년도 신속집행 목표율 58%를 뛰어넘는 70% 목표율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신속집행 대상액 159억 원 중 약 112억 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예정이다.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지역경제 회복과 공공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대전교통공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집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체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추진이 부진한 사업들의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유운호 경영이사는 “현재 고물가와 고금리로 서민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대전시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대전교통공사도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신속집행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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