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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생 스키·스노보드대회가 21일 오후 5시 무주덕유산리조트 앙상블홀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키·스노보더 선수 육성과 함께 전북의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유정기 전북부교육감, 최정일 무주부군수, 오광석 무주군의장, 최인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장, 문대중 전북스키협회장, 김국진 전 전북스키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참가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기 전북부교육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고장 무주는 아름다운 설경과 훌륭한 리조트 시설을 자랑하고 스키 대회의 최적지로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배우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일 무주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 최고의 스키장을 품은 동계스포츠의 성지 무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참여 학생과 관계자들의 앞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광석 무주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7회를 맞은 유서 깊은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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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프레시안 전북본부장은 "올해는 전북 대회를 넘어 전국 대상으로 확대돼 90여 명 학생이 참가했다"며 "이 대회가 나날이 발전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원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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