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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회 의원간담회서 주요 현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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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회 의원간담회서 주요 현안 집중 논의

5건의 보고 청취, 7건의 의회 소관 사항 대해 의견 나눠

전남 영광군의회는 21일 간담회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영광군으로부터 제출된 ▲늘품빌리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일정 및 내용 공유,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5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7건의 의회 소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늘품빌리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년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 방식이 아닌 보조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영광군의회가 2025년도 제2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영광군의회

이를 통해 입주자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간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각 읍·면에서 접수된 현안과 건의사항이 단순히 대화로 끝나는 것을 넘어, 추후 사업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

아울러,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겨울철 공사 시 콘크리트 양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겨울철에는 공사를 지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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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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