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재능봉사단은 전남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2025년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열린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과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 경험 등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2014년 재능봉사단을 창단했다.
지난 12년간 봉사단의 규모를 키워 현재는 48개의 재능봉사단이 △의료 △이·미용 △생활환경 개선 △환경보호 △생필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이번 발대식 행사는 '자원봉사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부터 2025년도 연합봉사활동에 대한 방향성 설명이 이뤄졌다.
또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라는 의미를 살려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목공 트레이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광양제철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산하 재능봉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과 동행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광양시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배경에는 봉사단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양제철소는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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