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과 부진사업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군 자체 목표율 달성을 위한 부서별 1억 이상 주요 사업 집행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 방안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절차 지연으로 집행이 부진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사업 등 공정과 집행률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올해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조기 계약 추진을 통해 선금과 기성금 등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상반기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이라며 “관내 영세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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