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최훈식 장수군수가 최근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가 완료된 가운데 하수관로 정비와 마을진입로 도로포장 등 다양한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20일 장수군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14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에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화는 군민들이 건의사항을 제시하면 최훈식 군수와 관계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식으로 운영됐다.
최 군수는 각 읍·면 경로당 등 지역시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하수관로 정비, 마을진입로 도로포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부터 지역 현안사업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계남 말모산 꽃동산 등 경관 조성 △계북 지소담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장계 도장골 오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천천 장수만세퇴비 무상공급 지원방법 개선 △번암면 소재지 포함 주변마을 LPG배관망 설치 △산서 오수천 자동보설치 △장수공용터미널 대합실 내 발열의자 설치 등이 있었다.
최 군수는 건의된 생활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신속한 현장 확인과 건의된 민원처리 진행상황을 건의자에게 수시 통보해 줄 것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내비쳐 군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수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군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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