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는 최근 전남 광양시청에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규홍 전남드래곤즈대표를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과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한윤택 ㈜대기건설 대표,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김만식 ㈜에이치피이앤씨 부대표, 지순형 한솔이엔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2024년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14개 기업 기부금 총 1980만원이 지역 복지관과 재단에 전달된다.
한윤택 ㈜대기건설 대표는 "우리가 전달한 기부금이 미래세대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어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줘서 감사하다. 올해는 더 많은 골을 기록해서 연말에 드래곤즈가 1부리그로 승격하고, 기부금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전남 홈경기에서 1골당 각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적립해 연말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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