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주시,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32억 8천만 원 투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주시,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32억 8천만 원 투입

전일제 48명, 시간제 197명, 총 245명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경북 경주시는 ‘2025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경주시의 올해 사업에는 경북도 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인 32억 8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총 245명(전일제 48명, 시간제 197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 12월 선발 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1월 1일부터 근무가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공공기관(우체국)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업무 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아 근무 중이다.

특히 경주시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형 일자리사업도 함께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그간 경주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매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2023년 199명, 지난해 244명에 이어 올해 245명으로 참여 인원이 늘었고 사업 예산도 2023년 27억 원에서 2024년 32억 원, 올해는 32억 8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 참여자들의 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이며, 시급 10,030원이 적용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직업 환경 속에서 자립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32억 8천만원 투입 ⓒ경주시청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