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는 문병란 시인의 집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 '동시 시인과 함께하는 어린이 시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춥니? 이럴 땐 시를 쓰는 거야'를 주제로 초등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월 11·12·13·14일(오후 2~4시) 총 4회 진행하며 회당 10명 내외로 참여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동구청 인문도시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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