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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부터 마케팅까지"…무주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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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부터 마케팅까지"…무주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운영

농산물종합가공센터서 1~2월 중 농산물 가공 이론과 실제, 식품공장의 입지와 절차 창업 등 소규모 가공 창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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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농가 소득증대와 농식품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식품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및 소규모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위해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 이론과 실제, △제품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식품 관련 법규, △식품공장의 입지와 절차, △소규모사업장의 해썹(HACCP) 적용, △제품개발 전략, △창업 및 가공 상품 홍보마케팅 등에 관한 교육을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기초반 교육을 6회 이상 수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실습을 직접 해보는 심화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 팀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기초·심화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 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농가들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도 있는 만큼 “눈높이 맞춤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기초·심화반)은 2016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3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787명이 수료해 현재 20여 농가가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 관련된 신청 관련 문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7년에 준공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착즙, 농축, 볶음, 살균, 건조, 분쇄 및 충진·포장 할 수 있는 설비 70여 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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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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