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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 상황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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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 상황 집중점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출장 농작물 피해 예방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내린 폭설과 기습 한파로 인한 농촌지역의 피해 상황을 집중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나서서 폭설과 한파에 따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 지역은 지난 10일까지 평균 25㎝ 이상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해가림 시설 등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농기센터 전 직원 농촌지역 피해상황 점검ⓒ고창군

이에 따라 고창군 농기센터는 ▲농업인 대설피해 예방 SMS 발송 ▲겨울철 대설피해 예방 현장 지도 ▲농업 기상재해 대응 조기경보 서비스 가입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겨울철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설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농업인 학습단체 및 품목별 연구모임 등 단체 카톡방을 활용해 기상정보와 피해 예방 대비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은 서해안 지역에 위치해 매년 많은 눈이 오는 지역인 만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중한 농업재산과 농작물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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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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