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국 유소년축구팀, 완주군서 전지훈련 담금질…스포츠마케팅 한몫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국 유소년축구팀, 완주군서 전지훈련 담금질…스포츠마케팅 한몫

서울·경기 등 10개팀 동계훈련 돌입…1,000여 명 찾아 숙박·숙식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동절기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현재 완주군에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 10곳이 둥지를 틀고 동계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500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선수와 코치진들이 완주군 관내에서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숙박과 숙식을 하면서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완주군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14개의 축구장이 조성됐으며 이번에는 8곳에서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중 용진과 이서, 경천축구장은 국제규격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은 2주간 완주관내에 머물면서 숙박과 숙식을 조건으로 구장사용료 감면 및 지원금 400만원 한도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학부모들이 방문해 경기장 주변 식당, 카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기여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에 한몫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로 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 경제 파급효과는 5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선수단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체육시설을 유지, 보수하고, 숙박업소, 식당, 지역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지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재방문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전국 승마대회, 국제 유·청소년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