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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안전실장 조상범, 행정자치국장 김인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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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안전실장 조상범, 행정자치국장 김인영 임명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제주도청

이번 인사에서 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 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임명됐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이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이 자리를 옮겼고, 김형은 부이사관은 농축산식품국장에,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에 파견됐던 고종석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김태완 교통항공국장과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현 직위 직무대리에서 승진 발령했고, 공항확충지원단장에는 류일순 부이사관이 배치됐다. 현원돈 부이사관은 제주시부시장으로 임명됐고,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는 김태균 기술원 미래농업육성과장이,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김언주 보건환경연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해양수산국장에는 오상필 수산정책과장이, 양승열 문화정책과장은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에 임명됐다.

혁신산업국장과 기후환경국장에는 양제윤, 강애숙 현 국장이 각각 유임됐고, 김남진 정책기획관은 RIS사업단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승진 파견했다.

양순철 예산담당관은 정책기획관으로, 황경선 청년정책담당관은 문화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귀포의료원에 파견됐던 현광철 서기관은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에 임명됐고, 친환경축산정책과장에는 문성업 서기관, 수산정책과장에는 김종수 서기관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1월 14일자로 시행되며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등용과 창조적 진화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서 “혁신 정책의 성과 극대화와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도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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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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