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현창훈 부시장 유임, 국장급 4명 교체

서귀포시는 10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서귀포시청

현창훈 부시장은 유임됐고, 국장급 4개 부서는 교체가 이뤄졌다.

국장급으로 자치행정국장에는 이충훈 서기관, 문화관광국장에 강동언 서기관, 농수축경제국장에 유지호 서기관, 안전도시국장에 오성환 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기획예산과장에는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이 자리를 옮겼고, 공석이된 주민복지과장에는 정창용 남원읍장이 임명됐다. 경제일자리과장에는 방선엽 기획예산과장이 자리를 옳겼고, 안전총괄과장에는 김영철 상수도과장이 이동했다.

공원녹지과장에는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이 임명됐고, 체육진흥과장에는 송주현 안전총괄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교통행정과장에는 박남철, 감귤농정과장에 고봉구, 생활환경과장에 양근혁, 건설과장에 고봉오, 산림휴양관리소장에 강희찬 팀장이 각각 승진의결됐다.

서귀포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112명(4급 3명, 5급 8명, 6급 12명, 7급 42명, 8급 47명), 전보 212명, 도교류 62명 등 383명이다. 이번 인사는 1월 14일자로 시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서 도정 및 시정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재 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