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사무실을 점거한 집회 참가자 6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박수영 의원 측이 사무실을 점거했던 집회 참가자 가운데 6명을 고발했다.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부산 지역의 시민단체 일부가 박수영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내란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도 합류해 규모가 커졌으며, 인파가 몰리면서 사무실 안팎에선 항의 농성과 함께 경찰과의 대치가 9시간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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