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물가상승 및 지역 농가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 적용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왔는데 올해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적기에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농업기계 8종 54대를 구입해 최적의 영농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드론, 굴착기 등 소형 특수농기계 자격증 취득교육 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저온, 집중호우, 폭염 피해로 농산물 생육 부진 현상이 심화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컸다”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촌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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