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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최저기온 –19.8℃까지 떨어져 농작물 한파피해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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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최저기온 –19.8℃까지 떨어져 농작물 한파피해 초비상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비상근무·일제출장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최근 연이은 적설 및 한파가 찾아오고 최저기온이 무려 –19.8℃까지 떨어지면서 농작물 한파 피해 방지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 일제출장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장수군은 지난 8~9일 17cm 이상의 적설누적 후 10일에는 최저기온이 –19.8℃까지 떨어지며 한파 영향권에 들어갔다.

▲ⓒ장수군

장수군의 주요 재배 농작물로는 양파, 토마토, 사과 등이 있으며 특히 시설과채류의 경우 최저기온이 –2℃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해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시설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노지작물 동해예방을 위한 피복(멀칭재) 관리 △한발피해 경감 위한 답압지도 △가온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난방기 시설점검 △시설환기관리를 통한 내부가스 피해 방지 △난방기계 화재방지 점검 △도포제나 보온자재를 활용한 과수 동해방지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지도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한파재난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월동작물의 동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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