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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 대표작가 6인의 작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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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 대표작가 6인의 작품 만난다

류재현·김성식 작가 등 약 2개월씩 총 140여점 전시될 계획

전북특자치도 완주군 명품관광지가 부상한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올해 지역작가 6인의 작품 140여점이 전시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클래식 명화, 지역작가 공모전시, 공예품 공모전시, 역사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작가의 작품전시는 공모전을 통해 지역작가의 역량 제고 및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이뤄지고 있다.

▲ⓒ완주군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명이 응모했으며, 적합성과 작가의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류재현(1회차), 김성석(2회차), 윤대라(3회차), 박진영(4회차), 김성민(5회차), 백금자(6회차) 작가 등 6명이 선정됐다.

회화, 공예 등에서 국내외 수상경력이 있는 뛰어난 작가들로 연말까지 약 2개월씩 총 140여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자인 류재현 작가의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3월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검은 캠버스 바탕에 유화물감을 수묵화로 선명히 표현한 숲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류 작가는 숲이 어둠의 본성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 캔버스의 바탕을 검은 바탕으로 칠하고 그 위에 유화로 수묵화를 그리듯 가볍고 부드럽게 숲을 표현한다.

대표작인 <바람의 숨결>은 초여름 제주의 원시림 속 나무들의 초록빛 생명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으로 여린 나뭇잎에 부딪혀 반짝이는 빛을 통해 외부세계와 내면세계를 연결한다. 명상적이며 자기성찰적 공간의 표현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이번 전시가 많은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색채감을 가진 이번 전시를 통해 곧 다가올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다채롭게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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