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최우수구조대 탄생…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쾌거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2024년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시민 안전과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이 주관한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다양한 항목에서 구조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 최우수구조대로 뽑힌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며 전문성과 조직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소방청장 표창과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더 높은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연수를 계획 중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재난의 복합성과 다양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