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은 오늘 퇴근길에 흐린 날씨와 함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대전과 세종 -3도, 청주는 -2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다.
충청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지만 한파와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소강상태인 눈은 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대전, 세종, 청주는 3~8cm, 충남지역 5~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9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세종 -11도, 청주 -10도로 예상되며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5도에서 -6도로 사이로 예보돼 강한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추위와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외출 시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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