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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대설 및 한파 특보 발효… 눈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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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대설 및 한파 특보 발효… 눈 피해 우려

▲14일 오전 전북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린 가운데 부안군의 한 지방도로의 가로수에 눈이 쌓여 있다. ⓒ프레시안

전북 전역에 대설·한파·강풍·풍랑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되며 눈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40분 기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 동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관측됐다.

9일에는 시간당 3~5cm 강한 눈이 예보돼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적설량은 덕유산(무주) 16.1cm, 복흥(순창) 11.4cm, 군산산단 8.0cm, 진안 7.2cm, 함라(익산) 6.3cm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주 3.2cm, 고창 3.1cm 등 평지에서도 눈이 쌓이기 시작해 피해가 우려된다.

군산공항 운항 차질 가능성도 있어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 혼잡에 대비해야 한다.

전북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특보(고창, 부안, 군산, 김제)와 한파주의보(완주, 진안, 무주, 장수, 익산)가 발효 중이다.

해안 지역에서는 풍랑특보가 서해남부 먼바다와 전북 앞바다에 내려졌으며 10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추가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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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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