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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시 3,380억 원 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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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시 3,380억 원 규모 투자”

2030년까지 4개 종목 경기장 구축…하계올림픽 현장평가단 환영식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 시 2030년까지 3380억원 규모를 투자해 완주군청 인근에 종합스포츠타운를 조성키로 했다.

7일 완주군은 500여명의 완주군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테니스장 앞에서 하계올림픽 현장평가단 환영식을 거행했다.

이날 오후 2시께 평가위원이 완주군청에 도착하자 가온누리 문화사업단(단장 강영성)의 취타대가 전통공연으로 브리핑 장소인 테니스장 2층으로 길을 안내했으며, 현장에 온 완주군민들은 도로 양쪽으로 도열해 평가위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완주군

2층 브리핑 장소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과 완주군 소속 파리올림픽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가 참석해 힘을 보탰다.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완주군은 2030년까지 3380억원을 투자해 농구, 역도, 배구, 탁구 4종목 경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장평가 이후 2월말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PT심사가 있으며, 3월 중 국내 개최 후보도시 정부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2년간 완주군은 스포츠마케팅으로 26차례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노하우가 충분하다”며 “완주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준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가단을 위해 참석해 주신 완주군민과 체육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후보도시 선정 때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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