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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학생 모니터링단 위촉… 복지 내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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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학생 모니터링단 위촉… 복지 내실 강화

대구 북구청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 대학생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모니터링단 구성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4년마다 수립되는 종합적인 사회보장 계획이다. 북구청은 제5기(2023~2026년) 계획을 수립하며 돌봄, 고용, 주거, 교육 등 9대 전략과 45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북구청은 기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모니터링단 외에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복지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를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합류함으로써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요구를 계획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창환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 대구 북구청 전경 ⓒ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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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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