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건축공학과 이건희 학생이 졸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Wonable 멘토링’을 통해 동문 기업인 ㈜길종합건축사사무소에 최종 합격하는 첫 결실을 맺었다.
총동문회 지원으로 미래인재개발처에서 주관하는 ‘Wonable 멘토링’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선배 동문이 멘토로 참여하고, 재학생 멘티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취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건희 학생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 소속의 멘토 지도 아래 전문적인 직무 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고, 멘토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축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등 열정적이고 목표가 분명하다는 평가를 받아 취업에 성공했다.
이건희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태도를 배우면서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멘토의 조언 덕분에 자신감 있게 취업 준비에 임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건희 학생 사례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목표 실현을 돕기 위해 총동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Wonable 멘토링’ 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멘토 32명과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 49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경영·금융·건설/토건, 보건의료·언론·공무원·경찰·공기업·IT/벤처 등 10개 분야로 조를 이뤄 선배들이 지혜를 나누고 후배들의 사회진출을 돕기로 약속한 바 있다.
원광대 ‘Wonable 멘토링’사업은 재경동문회 아이디어로 시작해 총동문회까지 확대됐으며, 멘토로 참여한 선배 모두 후배들을 위한 활동에 자원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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