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편의점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여성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직원 B 씨에게 특정 상품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던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하며 폭행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B 씨는 얼굴 주위 뼈가 부러져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A 씨는 도주했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이날 A 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