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회화중심의 국내 어학연수를 비롯해 단기 해외연수 지원 등6개월 코스의 집중 연수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6일 전주인재육성재단 5층 공동체 공유마당에서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제3기(2025년 1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글로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와 재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총 1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연수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실전 영어 체험을 위한 글로벌기업 및 대학 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 보고 시간을 갖게 된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한 후 향상된 언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단기 해외연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3기 장학생 모두가 6개월 과정을 잘 수료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