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보실 "어떤 도발에도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보실 "어떤 도발에도 대응"

중거리급 추정, 합참 "한미 연합방위 태세로 예의주시"

북한이 6일 올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인성환 제2차장 주재로 합참 등 관계기관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갖고 북 미사일 상황공유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12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1100킬로미터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했다. 합참은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으로 추정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우리 군은 현 안보 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만이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둔 시점이다.

▲ 김명수 합참의장이 15사단 예하 GP에서 전방을 관측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