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성 무안군의회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무안군의회 역대 최초수상 기록이다.
6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에서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무안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례 제정 이후 적기에 추경예산을 확보해 제도를 실행에 옮기고, 수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봉성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취업, 결혼, 주거 등 청년세대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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