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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사업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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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사업 '우수상' 수상

섬진강변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설치, 휴식공간 제공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인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 항목은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음식거리홍보, 사업추진의지 5개부문 13개 정량지표의 평가를 통해 15개 시·군 17개소 음식 거리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사업 '우수상 수상'ⓒ곡성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해 음식거리를 조성한다.

곡성군의 남도음식거리는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7개소가 참여했다.

현재는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과 함께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 참게·은어 스토리보드를 통해 관광객에게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주고 있다.

군은 작년에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글로벌 세계화를 위해 곡성만의 특색있는 '남도! 곡성자랑, 압록참게은어거리 홍보영상 콘텐츠 2점'을 자체 제작하고, 음식점 13개소에 참게은어스토리판을 부착하는 등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볼거리, 읽을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곡성세계장미축제, 어린이축제 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남도곡성자랑 압록참게은어거리 동영상을 TV를 통해 송출하고, 곡성홈페이지, 유트브,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활용해 곡성군의 대표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또한 군과 상인회는 월 1회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위생 및 친절교육과, 리플릿, 홍보용품, 위생용품 제작해 배부하고 압록유원지 캠핑장에 음식점 현수막을 게시하여 배달음식점 등을 안내하고, 공원청소, 경관정비활동 등에도 참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과 상인회가 2025년에도 서로 간에 의견을 청취하면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남도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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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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