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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른' 부안마실축제, 전북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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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른' 부안마실축제, 전북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해마다 5월에 열리는 부안마실축제가 전북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봄 소풍을 떠나듯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연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축제 장소를 해뜰마루로 옮겨 정원이라는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청자 효도 밥상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통해 최우수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부안마실축제는 5월 2일에서 5일까지 나흘간 해뜰마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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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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