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장 이동근, 이하 장녹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과 해외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와 생활환경 개선 홍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인천, 세종, 충남, 대전 지역 등 국내 각 지역과 필리핀에서 진행됐으며 어려운 가정과 시설을 직접 방문해 TV, 컴퓨터,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미혼부 단체 ‘아담채’를 방문해 농협은행 인천본부의 후원으로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세종과 충남 지역에서는 보육원과 노인 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학용품, 떡국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필리핀에서는 TV와 생필품, 화장품 등을 어려운 현지 주민들에게 지원하며 국제적인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 활동은 필리핀 현지에서 장녹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 지역에서는 장녹연과 문화예술협회 연(대표 한기옥)의 공동 주최로 연말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며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장녹연은 각 지역에서 나눔 활동과 함께 환경 홍보와 생활환경 개선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본래의 목적 사업에도 충실했다. 이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지네트워크(대표 박관병), 국가철도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정욱), 한국노총중앙연수원(원장 오영봉), 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김선달), 농협네트웍스 경인지사(지사장 박기석) 등이 동참했다.
이동근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주신 업체들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힘쓴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새해에도 생활환경 개선 봉사에 더욱 힘쓰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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