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파주시, 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파주시, 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한다.

1월 21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예정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생활안정을 위해 파주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민생회복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지난해 말 터진 비상계엄 쇼크로 정국까지 불안해 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재난과도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라며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지속, 고금리에 따른 가계 부담 증가 등으로 지역 내수 경기가 위기에 처한 이때, 지방정부가 민생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전액을 현금 대신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해 투입 자금 전액이 파주시 지역 상권 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급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520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안)으로 편성해 2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하였고 파주시의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심의로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의회는 오는 7일,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따지지 않고 파주시민이면 누구에게나 지급하는 파주시의 보편적 복지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의 지급대상은 2024년 12월 26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파주시민 51만 984명이다.

파주시는 설 명절 전후로 파주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담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의회의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파주시 누리집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은영

경기북부취재본부 지은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