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양성평등 인식 내재화를 위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9대 수칙’을 수립, 2일 시무식에서 노사공동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재단은 지난 1년간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상호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유지해 왔다. 이번 9대 수칙 제정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영상자료 등을 활용한 대·내외 성평등 문화 확산 △성별균형 업무분장 개선을 통한 양성평등 근로환경 조성 △양성평등 실천 수칙 정립을 통한 조직 분위기 형성 등이다.
재단은 선포식을 계기로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조직문화를 확산 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일터의 기준을 선도할 방침이다.
윤덕룡 대표이사는 “양성평등 조직문화는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노사 간 협력과 실천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