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024년 공모사업 145건과 대외평가 69건에 총 689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 공모사업에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세밀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공모사업 선정과 각종 평가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세포배양식품규제자유특구(148억),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60억),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44억), 공공산후조리원 지원(40억) 등이다.
더불어 의성군은 지난해 각종 기관 평가서 역대 최다인 69건을 수상해 9억5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수상으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대통령상),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전국 1위), 경상북도 시군평가(3년 연속 최우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3년 연속 최우수) 등이다.
행정혁신 분야에서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우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우수),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우수 시군평가(우수) 등이고, 도시·환경 분야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국무총리 표창),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우수) 등이 있다.
또 농·축산 분야에서 친환경농자재 사업 평가(최우수),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행안부장관 표창),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우수지자체(농촌진흥청장상), 보건·복지 분야에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최우수),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우수) 등이 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유공(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무역의 날 수출 유공(대상), 문화·관광 분야에서 지질공원 한마당(우수) 등이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더 많은 공모사업과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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