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혁신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군경묘지 참배를 마친 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주시의 경제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혁신기업인 ㈜올릭스를 방문했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하는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 시장은 안종욱 ㈜올릭스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비상시국과 내수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 생태계와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중인 ‘기업 전담 매니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으며, 향후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올릭스는 광센서와 LED, 항바이러스 조명 등 첨단 광반도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국내 선도 혁신기업으로,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에 모두 선정되는 등 전주시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안종욱 ㈜올릭스 대표는 이날 “올릭스는 국내 최초 항바이러스 조명 및 LED제품을 기반으로 광반도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주시와 함께 지역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협력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릭스와 같은 혁신기업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일 것”이라며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함으로써 전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한 경제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