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55) 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이 제52대 전주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윤 부시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시 2회에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28여년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군산부시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기업유치지원실장,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지도역량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새해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주시 주요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천년 역사도시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천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꿈을 그리고 있는 전주시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라도의 수도로 발돋움하는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주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든 열정과 힘을 쏟겠다”면서 “전주시민과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주부시장은 순창고, 한국외국어대학교(행정학과), 뉴욕주립대(석사) 등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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