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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회적 의인·가족 18명 초청 '떡만둣국 조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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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회적 의인·가족 18명 초청 '떡만둣국 조찬' 나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사회적 의인과 그 가족 등 18명을 초청, 일출을 감상하고 조찬을 함께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도민을 위해 생명구조, 사고예방, 이웃사랑 등을 실천해 사회의 본보기가 된 의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사회적 의인·가족들이 일출을 함께 맞이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선행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식사와 산책을 하며 감사도 드리고 또 우리 1410만 도민들께는 새해 첫 근무날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많이 어지롭고 사회는 쪼개져 싸우고 있고 갈등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을 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취지가 널리 퍼지길 바라고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초청된 의인은 △지난해 11월말 기록적인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시장 진입을 통제해 상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씨와 안양시 공무원 윤진한씨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해 위험을 무릅쓰고 탑승자 2명을 구조한 고등학생 유태경군 △헬스장에서 쓰러진 노인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한 간호사 구아라씨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원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 수원 영통하우스토리 입주자대표회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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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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