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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尹 겨냥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같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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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尹 겨냥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같은 고통"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는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참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할 비용과 후유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강하다.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고 슬픔을 안전의 교훈으로 간직할 것"이라며 "역사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고 밝혔다.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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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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