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생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초교 재학생을 대상으로‘제11회 어린이 안전문화 그리기․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가지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주제로 그리기, 글짓기 등 2개 부분으로 실시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8일까지이며 작품은 학교별로 작품을 취합해 전국문화원연합회충북지회에 단체 또는 개인이 우편(충북 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94번길 7)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작품 규격은 그리기 부문의 경우 1~3학년은 8절지 1매, 4~6학년은 4절지 1매이며 글짓기 부문은 1~3학년은 200자 원고지 5~6매, 4~학년은 200자 원고지 7~8매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질적 안전을 경시하는 7대 관행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생활화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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