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교육특구 조성을 위한 힘찬 발돋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교육특구 조성을 위한 힘찬 발돋움

특별교부금 17억→8개 사업 추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특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감,동해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태어나고, 자라서, 취업부터, 정주까지’ 생애 전 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특구 조성을 위해 온 힘을 쏟아 올해 특별교부금 17억 원을 받아 8개 사업을 추진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시

먼저 지난 7월 문을 연 수요자 맞춤형 양육·보육 돌봄 서비스인 장난감도서관에 6000만원을 투입해 환경 개선, 장난감 확충 등을 추진 했으며 앞으로 단순한 장난감 대여 장소를 넘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놀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 문화적 활동 기회를 늘리고 있다.

또 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활동 일상화를 위해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유휴 시설인 산업기술센터를 리모델링해‘청소년 꿈 이음 스포츠 아카데미’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 공공 체육시설에 AI 무인 카메라와 연계한 체육활동 생중계 플랫폼 구축해 IT 기반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도서관도 크게 변모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4차 산업 시대 디지털 기술과 독서 콘텐츠를 활용한 미래지향적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에 9억6400만원을 투입, 실감형 체험관 및 콘텐츠 구축, 쌍방향 AR BOOK 콘텐츠 제작, 미디어콘텐츠 체험관(웹툰창작체험관, 미디어창작실)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이 돌봄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통학 차량, 프로그램 운영 등에 2억 5000만원을 투입, 원활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복지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청소년의 교육·문화 격차 해소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소년 대상 사업을 확대해 사회진출 및 자립지원 등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5000만원을 투입해 ‘고3 수능후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밖에 유아들의 다채로운 체험교육에 1억 6000만원, 생애주기 맞춤형 마을교육에 6300만원, 다문화 자녀 스마트 디지털 학습 지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추진 기간은 2024부터 2026년까지로, 2025년과 2026년에는 특별교부금 30억원씩 받아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교육특구 지정은 동해시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동해시에서 자라난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애향심 고취로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올해 첫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발판삼아 내년, 후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