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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족 요청에 무안공항에도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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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족 요청에 무안공항에도 합동분향소 설치

무안 스포츠파크 분향소와 동시 운영

전남도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1층에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당초 이번 희생자 합동 분향소는 무안공항에서 10여 km 떨어진 무안 스포츠파크에 설치됐으나 공항에서 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가족 협의회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1층에 분향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기존에 운영하던 무안 스포츠파크 분향소와 새로 꾸리는 공항 분향소를 동시 운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스포츠파크 분향소가 도민, 군민들을 위한 곳이라면 공항 내 분향소는 유족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축소하거나 합치지 않고 양 쪽에서 분향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의원 40여 명이 30일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2024.12.30ⓒ프레시안(송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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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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