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기표(경기 부천을) 의원이 지역주민 편의 증대와 안전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해그늘공원 체육시설 개선(5억 원) △시민의 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2단계(3억 원)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3억 원) 등에 투입된다.

해그늘체육공원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이번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상동 시민의 강은 2003년 조성 이후 20년이 넘어 보행로 포장 파손, 토사유출, 배수불량 등 도심 친수공간 기능이 저하되며 시설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개·보수와 생태하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취약지역(원미) 방범 CCTV 설치 사업은 원미구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범죄 예방을 도모하게 된다.
김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를 통해 관내 지역 생활 여건 개선과 방범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고, 확보한 예산이 해당 사업에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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