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 케이하나시멘트가 군산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케이하나시멘트 진희병 대표와 기업 관계자들은 시를 찾아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해 1억 원씩 장학기금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지원한다.

케이하나시멘트 진희병 대표는 “장차 군산의 미래를 책임져 갈 지역의 인재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다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3년 동안 3억 원이라는 장학 기금 기탁을 결정해준 데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뜻대로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하나시멘트는 석탄재를 이용한 시멘트 원료와 레미콘 혼화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일일 599톤급 파·분쇄 처리시설을 갖춘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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