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서거석 교육감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모든 탑승객들의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 사고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가장 먼저 14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은 물론 일선 학교로 비상연락망을 통해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사고기 탑승여부 파악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도내 학생 및 교직원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사고대책반 중심의 비상상황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부, 전북특별자치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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