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전남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2024년도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을 열고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 행사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함께 1년간 이웃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해 지역사회에 쌀을 기부하는 행사이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홈 경기에서 골을 넣게 되면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립된 쌀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2024년 한해 동안 치러진 홈 경기에서 총 28득점을 함에 따라 총 5600kg(20kg 기준 280포)가 적립됐다. 적립된 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되어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든든한 한끼가 될 예정이다.
이로써 광양제철소가 2012년부터 약 13년간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한 쌀은 약 6만 1400kg으로 20kg 기준 3070포에 달하게 됐다.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은 "전남드래곤즈와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이렇게 모인 쌀이 연말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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