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표적 마을 축제이자 겨울축제인 무주꽁꽁놀이축제가 다양한 놀이와 이벤트,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28일 막을 올렸다.
무주군 주최, 새마을회 주관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열리는 꽁꽁놀이 축제장에서는 논바닥 위에서 즐기는 ‘얼음 썰매’와 ‘깡통 기차 타기’부터 ‘빙어 잡기’ 등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추위와 허기로 지칠 땐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군밤·떡 굽기 체험’과 ‘추억의 뻥튀기·쌀강정 만들기 체험’ 외에도 ‘널뛰기’를 비롯한 ‘어린이 줄타기’, ‘얼음판 팽이치기’ 등의 무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말 단체예약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병수 초리마을 이장은 “올해로 8회째로 초리마을이 무대고 주민들이 동참해 준비해서 진행하는 순수마을 축제인 만큼, 인심 후한 시골 정서 속에 아이들과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무주 초리마을로 오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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