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과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22억 원을 확보하며 유성구의 발전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조승래 의원은 유성구를 위해 1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 중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에 7억 원 △온천1동 방범용 CCTV 성능개선에 2억 원 △세동 일원 사면 정비공사에 2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33억 원 규모로 4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공동체와 청년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며, 인근의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1동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은 유성생명과학고와 구암어린이공원 등 37개소의 노후화된 CCTV를 교체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세동 산57-8번지 일원의 사면 정비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위험을 막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 의원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유성구와 대전시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의원 역시 유성구를 위해 1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노은2·3동 방범용 CCTV 성능개선에 4억 원 △송림근린공원 노후시설 개선에 7억 원이 포함된다.
노은2·3동의 방범용 CCTV는 내구연한 초과로 고장이 잦아 주민들의 불안이 컸던 지역이다. 이번 예산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해 안전한 지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송림근린공원은 24년간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 불편이 지속된 곳으로,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황 의원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하나씩 성과를 만들어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과학강국의 수도 유성을 만들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과 황정아 의원이 나란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지역구 발전에 공동의 성과를 거뒀다. 두 의원의 노력은 대전 유성구의 주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 청년과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전망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