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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단체 "한덕수, 맨 몸으로 민주주의 지킨 주권자 국민 두 번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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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단체 "한덕수, 맨 몸으로 민주주의 지킨 주권자 국민 두 번 죽여"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이하 전북운동본부)는 2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덕수를 즉각 탄핵하고 체포할 것과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잔당 전원을 체포·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기자회견에서 "끝내 한덕수 권한대행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는 길을 선택하고 말았다"고지적하고 "여야 합의 없이는 헌법 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며 제2의 내란 사태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전북운동본부는 "내란대행을 자행한 한덕수 권한대행은 계엄군의 총칼을 맨몸으로 막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권자 우리 국민들을 두 번 죽이고 말았다"며 "애초에 내란공범, 내란 연장범 한덕수는 권한대행 자격이 없는 자였다"면서 즉각 탄핵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 뿐만 아니라 외환을 일으키려 했던 범죄자 윤석열, 이들과 함께 공모했던 내란범들, 이를 동조했던 모든 이들을 즉각 체포, 구속,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수사기관의 소환장, 헌법재판소의 서류조차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계엄결정을 함께 한 장관들, 계엄해제 투표와 탄핵 투표를 방해한 국힘당 국회의원들은 석고대죄를 하고 자진사퇴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12월 14일로 끝이 난줄 알았던 내란 세력들이 총단결해 자신들의 죄를 감추고 주권자를 우롱하며 내란 수괴의 부활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위도 국가의 미래도 털끝 하나 고려 대상이 아닌 저들과 국정을 논하고, 내란을 함께 극복하자는 건 애초에 가당치 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전북운동본부는 "더 이상 속을 수 없고 더 이상 기다릴 수도 없다"고 밝히고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전열을 가다듬고 주권자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을 체포하고 한덕수를 비롯한 내란 동조자 국무위원 전원 구속, 국힘당이 해체될때까지 더 강하고 더 크게 광장의 힘을 모아 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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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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